세이지군으로부터 받은 바톤을 이어서 문답을 써 봅니다.
최근엔 이런 것을 안해서... 왠지 부끄럽군요.
룰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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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질문들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의 없는 답변은 질문자를 슬프게 하는 일이 아닐까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최소한 한 질문에 두 줄이상의 답변을 해주었으면 좋겠어.
또, 어느 글을 참고하시오. 이런건 싫어.
그리고 답변의 글들은 디자인을 마음대로 편집해도 좋지만 질문만은 돋움체 크기12, 굵게가 적용되어있고 '개인적'에 핫핑크가 적용되어있는 것은 고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00번에도 명시해 두었지만 바톤을 넘길 때 '이웃 아무나'라는 것은 쓰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질문을 작성한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해.
그리고 이웃공개로 되어있으니까 좀 더 많은 사람에게 보이고 싶다고 그냥 복사해가는 일은 없도록 해줘.
이웃끼리 개인적인 것을 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서론이 길었지? 미안해. 이제 답변을 시작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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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이름, 나이, 사는 곳, 학교, 신체사이즈 등 개인적인 것을 말해줘.
- 윤군, 혹은 Valentine30 라는 닉을 사용 중. 반포1동 살아. 하지만 논현역과 가까워. 학교는 한남동에서 졸업. 신체사이즈는 사는데 지장 없을 정도. 근육량 절대 부족. 지방량 함량 미달. 므흣한 신체사이즈는 뭐 포르노 배우들에 비교하면 택도 없지.
02.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뮤지션이 있다면?
- 모든 음악을 다 사랑해. 바흐나 모짜르트부터 원더걸스까지. 하지만 나의 청춘을 함께한 신해철이나 이소라. 그리고 나의 슬픔을 함게한 MOT, 지칠때 힘을 주었던 Skidrow, Queen, Bonjovi 등등. 아. 박선주도 정말 좋아.
03.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깔은?
- 블랙, 와인레드, 코발트블루, 다크그린, & 폴스미스패턴
04.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의 타입은? (이상형도 괜찮아.)
- 중용을 잘 지키는 사람. 하지만 가끔 미칠줄 아는 사람.
05.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의 타입은?
- ~척 하는 사람. 이해와 배려를 모르는 사람. 권위주위에 빠진 사람. 대통령이 국민을 잘살게 해주어야 한다는 왕정시대에 사는 것 같은 마인드의 소유자.
06. 개인적으로 평생 꼭 해보고 싶은 것, 그리고 지켜야할 것은?
- 사랑.
- 지켜야 할 것 또한 사랑.
07. 개인적으로 가방에 언제나 넣고 다니는 물건은?
- mp3, 지갑, 휴대전화, 볼펜, 메모지, 명함, 콘돔은 요즘 안가지고 다님.
08. 개인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궁극의 목표는 뭐라고 생각해?
- 행복을 찾아서 살아야지. 죽기 전까지 로맨틱하게.
09. 개인적으로 졸리거나 슬플 때, 기쁠 때 듣는 음악은 뭐야?
- 졸릴 때 : Lucid Fall
- 슬플 때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 3번
- 기쁠 때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비창 3악장 (이건 뭔가 안어울리잖아!!)
10.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아서 평생 간직하고 싶은 추억은?
- 군대동기 찬이와 밤에 내무반 앞 장미계단에 앉아 사회시절의 추억을 얘기했던 일. 사실 무엇을 얘기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 분위기가 그리워.
11. 개인적으로 가장 최근의 목표는?
- 현재 백수라서 빨리 적을 정하는것이 목표. 물론 연봉 인상은 필수.
12.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패션은? 그리고 브랜드?
- 몇 년 동안 정장으로 출근을 했더니 댄디한 걸 좋아하게 된걸까? 요즘은 캐쥬얼만 사고 있는데 Allopop이라는 브랜드가 맘에 듬.
13.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은?
- 순두부, 순대국, 샤브샤브(훠궈도 좋아!!), 그리고 모든 날 것. 청주, 맥주, 위스키
14. 개인적으로 꼭 혼자서 다녀오고 싶은 곳은?
- 일본, 남극, 달
15. 개인적으로 흡연과 음주에 대한 생각은?
- 흡연시엔 남들 방해 안되게.
- 음주시에도 남들 방해 안되게.
16. 개인적으로 집에 혼자 있을 때하는 일은?
- 영화, 책, TV, 집안일, 술마시기, 야동보기
17. 개인적으로 즐기는 취미생활은?
- 사진, 음악, 영화, 기타연습
00. 마지막으로 바톤을 넘겨줄 이웃 사람 5명 이상 적어줘.
- 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Lane님
- 좋은 글 많이 써주시는 castello님
- 남자친구와 예쁘게 사랑하시는 aki-yoon님
- 앵무새 키우는 귀여운 gon'z양
- 좋은 영화 많이 소개해주시는 투모로우님
(최근에 덧글 달아주신 분들로 추렸습니다. 안해주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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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개인적인 문답은 별로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최근에 포스팅할 꺼리도 없고 해서 글을 씁니다.
새벽인데 밖에 나가고 싶어요. 1시 40분인데...
한강이라도 뚜벅뚜벅 걸어가서 보고 올까 생각중입니다.
에이. 그냥 집에 있는 술이나 먹고 빨리 자던가요.
짤방도 심심해서 한 개.
